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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을 글로쓰기

가을 감나무사이로

by 루플리&텔캄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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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디 맑은 푸른 하늘

햇빛에 반짝이는 감나무 잎

푸른듯 붉은듯  익어 가는 감

햇살에 계단과 감나무를 이어주는

거미줄...

평화로워 보이는 이시간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끊어질듯 말듯 흔들리는 거미줄

반짝이는 거미줄이 왜 이리 

탄탄해 보일까

멍하니 바라보는 거미줄 사이로

반짝이며 빛나는 햇살

가을인가 보다

 

 

문득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  나의 최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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