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리는 온라인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자가 급증해 응시할 수 있는 인원을 5천명으로 증원했다. 처음엔 2천명이면 충분할 것으로 설정하고 준비했었다.
19일 네이버 동물공감 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에 따르면 시험 신청자가 폭주해 당초 2천명에서 5천명(강아지 3천명, 고양이 2천명)으로 응시인원을 증원하게 됐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인 능력시험은 △11월 14일 오전 11시~12시 반려견 부문 △11월 15일 오전 11시~12시 반려묘 부문으로 각각 나눠서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공지란’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해마루동물병원, 바우라움 등 전문기관의 검수를 거쳐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영역별로 출제된다. △수의임상 △영양과 질병 △사회화와 행동학 △반려동물 일반지식 및 정책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총 50문항이다.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응시 링크를 공지할 계획이다. 성적은 11월 넷째주 응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응시확인증’을 지급한다. 반려인 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각 5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동그람이 뉴스레터 ‘꼬순다방’ 구독시 반려인 능력시험 예상 문제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쌓으면서 책임과 의무를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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