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2 '옵티머스 펀드사기' 첫 공판…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측이 첫 공판에서 판매 사기 사건이 정관계 로비로 비화돼 고통 받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 관련 첫 공판에서 김재현 대표 측 변호인이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표의 변호인은 "진실을 가리기 전에 한 쪽 입장만 언론에 보도되면서 마치 김 대표가 정관계에 로비하고 펀드 운용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나와서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dailyfeed.kr/334c10e/160289835530 '옵티머스 펀드사기' 첫 공판…김재현 측 '정관계 로비로 비화돼 고통' [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측이 첫 공판에.. 2020. 10. 17. '권력형 게이트' 비화 조짐…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건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라임 사태를 연상시키고 있다. 옵티머스 사태는 발생 초기 '제2의 라임'으로 주목받았지만 피해 규모와 펀드 구조 등에서는 다소 차이가 난다. 또 라임 사태는 '불완전 판매'가 이슈였다면 옵티머스는 전형적인 '사기 펀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옵티머스발(發) 정관계 로비 의혹이 확산되면서 라임사태와 함께 금융, 정치,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 옵티머스, 라임과 '판박이'?…닮은 듯 결 다른 사모펀드 사태 '제2의 라임 사태'로 불리는 옵티머스 사건은 2017년 12월부터 운용해 판매한 사모펀드에서 시작됐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연 3%의 수.. 202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