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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3명은 폭언·폭행 등 폭력 피해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원아의 부모’(42.9%)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원장’(34.7%)이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갑)은 교육전문기관 (주)마이에듀와 공동으로 실시한 ‘어린이집 교사의 폭언·폭행 등 폭력 피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교사 10명 중 3명은 폭언과 폭행 등 폭력 피해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근무 중 폭언이나 폭행 피해를 당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전체 응답자 2540명)의 17.9%가 ‘그렇다’고 답했다. 폭력 피해 경험이 없더라도 이를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11.6%로 나타나 직·간접적인 폭력 피해 경험률이 총 2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응답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질문한 결과, ‘원아 부모’가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장’이 34.7%, ‘원아의 조부모’ 7.6%, ‘원아의 친척’ 0.8% 순으로 집계됐다.
폭력의 유형별로는 ‘협박·욕설’이 47.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고성’ 36.3%, ‘성적 수치심 유발’ 2.7%, ‘폭행’ 1.6% 순으로 조사됐다.
dailyfeed.kr/334c10e/1603336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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