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성착취물 텔레그램 '박사방'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한 자동차 안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박사방과 관련해 압수수색 등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에 대해서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동기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박사방 범죄 수익을 가상화폐로 지급받아 환전하는 방법으로 50여 차례에 걸쳐 약 1억여원의 수익을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 글은 애드픽이 추천한 제품의 이용후기가 포함되었으며, 작성자에게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든 당선인, 첫 외부행사로 한국전 참전기념비 찾아 (0) | 2020.11.12 |
---|---|
로움아이티, 3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0) | 2020.11.11 |
구현모 KT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 시작” (0) | 2020.11.11 |
페루 대통령 탄핵안 의회서 가결… (0) | 2020.11.10 |
서울시, 취약계층에 6억원 규모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0) | 2020.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