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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4

코로나에도 지속 헌혈 제주 김나현 자원봉사 여가부장관상 수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한 수혈 공급을 위한 헌혈 봉사를 한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김나현(19) 양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4·3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한 제주 오현고등학교 홍하민(18) 군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4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빌딩에서 열린 2020 제주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삼성여고 김나현 양과 오현고 홍하민 군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나현 양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혈 공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속해서 헌혈 봉사에 참여하고 다문화센터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의 봉사 활동을 했다. 또 홍하민 군은 제주청소년문화.. 2020. 11. 14.
미국 연 0.08% 저금리에도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돈 미국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사실상 제로(0) 수준으로 내렸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 돈이 예금에 몰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대형 은행은 물론 이들과 경쟁하는 온라인 은행들도 올해 들어 대거 예금금리를 낮췄다.예컨대 온라인 은행인 알리 파이낸셜, 골드만 삭스그룹의 마커스, 캐피털 원 파이낸셜 등은 최근 8개월 사이 예금 금리를 연 1.6%에서 0.5%로 내렸다.소비자 금융정보 업체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미 은행의 예금 금리는 평균 연 0.08% 수준이다.이는 지난 3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19발 경기침체에 대비해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대출 수요 역시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은.. 2020. 11. 13.
윤석열 장모 사건 수사 본격화… 윤석열 검찰총장 일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씨를 지난 12일 소환 조사했다. 최씨는 10여시간의 검찰 조사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최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요양병원 설립과 운영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 2012년 10월 2억원을 투자해 동업자 구모씨와 함께 의료재단을 세우고 경기도 파주에 A요양 병원을 설립했다. 이 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이 아닌데도 2013년 5월부터 2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원을 부정수급하다 적발된 곳이다. 이 일로 동업자 3명이 의료법 위반과 사기 혐.. 2020. 11. 13.
與, 민노총 대규모집회 자제촉구…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민주노총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주말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한 자제를 요청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을 향해 "국민 걱정을 존중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민주노총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집회하겠다고 하지만, 국민 걱정은 여전히 크다"면서 "방역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까지 닷새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 숫자로 나타났다"면서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감염병 확산을 불러오는 집단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방역은 이념과 신앙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히 보기 -이 글은 애드픽이 추천한 제품..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