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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집 강아지 텔캄이 산책 후 발을 닦일 때마다 항상 낑낑거린다.
그리고 발가락 사이사이 털도 굉장히 빨리 자라는 편이다.
어느 날 목욕을 시키면서 발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난히 빨간 부위가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강아지에게도 무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부은 것 같아서...
병원 가자마자 호들갑을 떨게 되었다.
선생님께 여쭈어봤더니.. 무좀이라고 한다.
소독약과 바를 수 있는 연고를 챙겨 주셨는데.. 열심히 발라줬다.
복합 미졸란
피부염 및 외이염 치료제
성분은 미코나졸 질산염으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귀 진드기,
곰팡이, 무좀, 습진, 피부병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
소독해서 드라이기로 충분히 말린 뒤 미졸란을
발라주면 된다고 하셨다.
넥 카라가 있었던 것이 생각나서 그냥 집으로 왔더니...
넥 카라 없어서 약을 바르고 붕대로 감아야 하는 실정..ㅠㅠ
오늘부터 열심히 발라줬다.
붕대를 감고 양말을 신겨줬다
산책하면서 다친 건지.. 발이 발갛게 볼록 올라와서
걱정이 많이 되긴 한다.
울 아기 열심히 소독하고 바르고 해서 무좀 없애버리자.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 발톱 주위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악취가 나고 고름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초기에 발견해서 바로 치료해야 할 것 같다.
내돈주고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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