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되자

손잡이가 달린컵의 패턴

by 루플리&텔캄 2020. 10. 12.
728x90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서 주가팬턴에 관한 내용

가장 기본이 되는 주가 패턴 : “손잡이가 달린 컵(Cup With Handle)”

        주가 차트 가운데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 중 하나가 손잡이가 달린 컵의 형태인데, 양쪽에서 컵의 윤곽이 그려지는 모습이다. 컵의 형태는 최소 7주에서 최장 65주까지 다양한 기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며, 대부분의 경우 3~6개월 정도가 걸린다.

대개의 주가 차트에서 컵의 맨 아랫부분인 바닥까지는 적게는 12~15%에서 많게는 33%이상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한다, 강한 모습의 주가 차트틑 매수 전환시점에 도달하기 이전에 아주 확실한 상승 전환신호를 보인다.

본격적인 상승 전환에 앞서 최소한 3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을 찾아내야 한다.

이와 함께 상대적 주가 강도가 개선됐는지의 여부와 상승 전환에 앞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컵의 바닥 부분은 둥근 형태의 “U” 자 모양이 돼야지 뽀족한 “V” 자 모습이어서는 안된다.

바닥이 둥근 형태가 되어야 컵의 맨 아래부분인 저점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두 세 차례의 작은 하락을 거치면서 자연스러운 조정을 끝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U” 자 형태의 넓은 바닥권이 특히 중요한 것은 마음 약한 투자자들은 결국 이 기간에 주식을 팔아버리고, 직업적인 투기꾼조차 이 정도가 되면 그만 외면해버리고 만다는 점이다.

성장주의 경우 시장 전반이 중간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 컵 모양을 그리면서 주요 지수에 비해 1.5~2.5배 정도 더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 길지않은 기간동안의 하락기에 가장 적은 하락률로 컵의 바닥을 완성한 종목이 바로 최선의 매수 대상 주식인 경우가 많다.

강세장이건 약세장이건 주요 지수보다 2.5배 이상 떨어진 종목은 하락폭이 너무 크고 진폭도 너무 넓다는 점에서 일단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우리는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 엄청난 상승률과 함께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의 경우 떨어져봐야 최초의 신고가에서 5~15%하락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손잡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최소한 1~2주 이상에 걸친 기간동안 이뤄지는데 주가는 손잡이 끝부분, 즉 손잡이의 저점에 이르기까기 전주의 저점을 계속 경신하면서 떨어진다.

 

거래량도 하강 국면의 저점 근처에 이르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손잡이는 반드시 컵의 상단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즉, 컵 모양이 시작되는 천정과 컵의 바닥 사이에서 윗부분에 손잡이가 걸쳐져야 한다.

손잡이는 또 반드시 200일 이동 평균선의 위에 있어야 한다.

손잡이가 컵의 아래 부분에 걸쳐있다든지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완전히 내려왔다면 이런 모양은 약하고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또 손잡이 부분에서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약간 오르거나 게속 횡보하면서 손잡이가 고정된 형태를 나타내는 경우에도 신고가 경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닥권에서 꾸준히 매수가 뒷받침되는 종목의 주가 패턴은 아주 짧은 진폭을 가져야 한다.

주봉 차트를 보면 이런 종목은 주중 고점과 저점간의 차이가 아주 작고, 몇 주동안의 주말 종가가 거의 변동이 없거나 전주말의 종가 근처에서 마감된다.

만약 바닥권에서 주봉의 고점과 저점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면 이런 주식은 이미 투자자들이 시선을 한번 끌어모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런 종목은 신고가를 깨고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거래량 변화율”에 주목해 매수 전환시점을 찾아라

    어떤 주식이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을 훌륭하게 그려낸 뒤, 제시 리버모어의 말처럼 “전환점” 또는 “최소한의 저항선” 을 뚫고 상승하게 되면 하루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어도 50%이상 늘어야 한다.

새로운 시장 주도주의 경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시작하면서 거래량이 500~1000% 늘어나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주가 수준이 적정하고 기업 환경도 괜찮은 종목이 신고가 경신과 함께 매수 전환 신호를 보이면서 거래량이 평균치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면 십중팔구는 전문적인 투자가들이 매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 투자자의 95%는 이런 시점에 주식을 매수하기를 두려워하고, 신고가를 깬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열쇠는 결코 가장 싼값에 거래되거나 저점 근처에서 거래될 때 주식을 사는 게 아니라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확한 시점에 확실하게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거래량이 늘어나 최초의 매수 조건을 충족시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일단 투자하기 전에 오름세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해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매수 전환 시점으로부터 5~10% 오른 다음에 사게 되면 이미 시기를 놓쳤을 가능성이 크다.

매수 전환 시점에서의 주가가 차트에 나타나는 전고점과 반드시 일치 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전고점보다 5~10% 정도 낮다.

새로 만들어질 신고가는 이미 많은 사람이 매수에 뛰어든 시점인 손잡이의 가장 윗부분에 비해 어느 정도는 높은 게 일반적이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하므로 명심해둬야 한다.

새로운 신고가를 기다렸다가 매수했다가는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차트상의 전고점들을 연결한 하락 추세선을 그려보다 주가가 이 추세선을 뚫고 올라갈 때 매수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트를 올바로 읽고 정확한 주식분석을 병행해야 한다.

바닥을 확인한 차트의 모습은 거의 전부 컵의 저점과 손잡이의 저점 근방에서 1~2주간 거래량이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이제 대규모 매도 물량이 거의 모두 소화됐으며 더 이상 시장에 출회될 매물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매수 에너지를 축적해가고 있는 좋은 주식들은 하나같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

바닥권에서의 거래량 위축이 앞서 소개한 짧은 진폭(일간, 또는 주간 가격 변동폭이 아주 작은 것)과 함께 일어난다면 아주 긍정적인 신호이다.

노련한 차트 전문가가 주목하는 또 다른 매수 신호는 일간 거래량과 주간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엄청난 주가 상승 행진을 하기 직전에 갑작스럽게 거래량이 급증한 대표적인 사례다.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한 주가 상승이 몇 주동안 이뤄진 뒤 다음 몇 주간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     거래량은 아주 신중하게 살펴봐야 하는 귀중한 자료다. –

매수 전환 시점에서의 대규모 거래량은 필수적이다.

거래량은 수급이라는 측면과 함께 기관 투자자의 뒷받침이 있느냐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다음 번에 주식을 매수할 때는 반드시 주간 거래량을 확인해보라.

차트상으로는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지만 평균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상승한 주(週)가 역시 평균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하락한 주보다 더 많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다.

 

주목해야 할 다른 패턴들

“손잡이가 달린 접시(Sauecr-With-Handle)” 형태의 주가 패턴

손잡이가 달린 접시의 형태는 앞서 소개한 손잡이가 달린 컵의 모습과 거의 비슷하지만 “접시”부분에 휠씬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접시의 깊이가 더 앝다는 점만 다르다.

“이중 바닥(Double-Bottom)” 의 확인

이중 바닥의 주가 패턴은 “W” 자와 비슷한 모양이다. 이 모양에서 중요한 것은 “W” 자의 두번째 저점이 첫번째 저점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낮아 심지가 굳지않은 투자자들이 여기서 떨어져 나간다는 점이다.

이중 바닥도 손잡이를 가질 수 있지만 받드시 그럴 필요는없다. 저점까지의 낙폭이나 모양이 완성되는 기간은 컵 형태와 비슷하다. 매수 전환 시점은 주가가 두번째 저점을 찍고 상승을 확인하는 “W” 자의 오른쪽 상단 지점이다. 매수 전환 시점의 주가는 반드시 “W” 자의 가운데에 있는 중간 고점과 일치해야만 한다.

“평평한 모양(Flat-Base)” 주가 패턴의 정의

평평한 모양 역시 상당히 높은 투자 수익을 가져다주는 주가 패턴이다. 이 형태는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이나 손잡이가 달린 접시, 또는 이중 바닥 주가 패턴이 나타난 다음 주가가 20%이상 오른 뒤의 두 번째 국면에서 주로 드러난다. 평평한 모양은 적어도 5~6주간 아주 좁은 가격대에서 주가가 횡보하고, 조정을 받아도 10~15조차 떨어지지 않는다.

 

드물게 나타나는 “높이 치솟은 깃발형(High, Tight Flag)”

이런 형태는 4~8주 정도의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주가가 100~120% 상승한 뒤 조정을 받으면서 3~5주 정도 횡보하거나 기껏해야 10~20% 하락하는 모습이다. 물론 아주 강력한 주가 패턴이지만 위험도 매우 높고 분가하기가 무척 어렵다. 이런 형태를 띠게 되면 보통 200%이상은 상승한다.

 

“모양 위의 모양(Base on Top of a Base)” 이란 무엇인가.

약세장이 한참 경과한 단계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어떤 주식이 강세를 보이면 좋은 주가 패턴을 완성하고 상승하지만 시장 전반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바람에 상승률이 20~30%수준을 넘지 못할 때 나타난다. 결국 이 주식은 다시 떨어져 주요 지수가 새로운 저점을 만드는 동안 앞서 완성한 모양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두 번째 모양을 형성하게 된다.

언제나 그렇게 되지만 시장 전반의 약세 기조가 마침내 끝나면 이 주식은 가장 먼저 신고가를 경신하게 되고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한다.

 

“오르막 모양(Ascending Bases)”

오르막 모양은 평평한 모양과 마찬가지로 어떤 주식이 손잡이가 달린 컵이나 이중 바닥을 거쳐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 생긴다. 이 모습은 매도 공세로 인해 세 차례 정도 10~20% 조정을 받으면서 형성되는데 각각의 모양은 앞서 형성된 모양보다 조금씩 높다. 이때의 조정은 시장 전반이 하락하면서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레드맨 인더스트리와 아메리카 온라인의 차트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연구 결과 바닥을 치고 상승 전환하는 주가 패턴은 대부분 최소한 7~8주간의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이 적절한 모양 형성 기간을 끝낸 뒤 막 비상하려고 할 때 매수해야 한다.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주가 상승이 너무 빠르게 이뤄졌고, 모양을 깬 뒤 아주 큰 폭으로 오른데다 상대적 주가 강도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이다. 이 차이를 알려면 일간 차트와 주간차트를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매물 벽을 허물려는 시도를 계속 하는 주식은 매수해도 괜찮다. 주가가 다소 높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결국 매물 벽을 소화할만한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저항선을 뚫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매물 벽이 2년이상 지속되면 저항선이 매우 약화된다.

 

새로운 주식. 신규 상장 종목에 엄청난 기회가 숨어있다.

지혜로운 투자자일수록 최근 1~8년 사이에 새로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추적한다. 바로 이런 주식들 가운데 몇몇 종목이 한 두 해 뒤에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는 종목으로 부상한다는 점에서 이런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직후 조금 오르다가 시장이 약세로 기울면서 하락세를 타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이런 종목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게 된다. 하지만 다음 번 강세장이 찾아오게 되면 이렇게 잊혀졌던 종목들 가운데 몇몇이 슬며시 반등하면서 좋은 주가 패턴을 만들고 갑자기 비상해 주가가 2~3배 오른다.

성공적이며, 아직 젊고, 첨단 기술 업종의 성장주들은 사업에 뛰어든 지 5~10년 사이의 기간에 가장 빠른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한다. 이들이 초기에 고성장을 지속하는 동안 주목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