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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차 공포증을 가진 반려견에게 직접 시범을 보인 남성, 그 결과는?

by 루플리&텔캄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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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웨스턴 씨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물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입양했습니다.

녀석의 아빠이자 친구가 되고 싶었던 그는 개에게 듀드선(아빠와 아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듀드선은 그를 아빠처럼 따랐습니다.

 

웨스턴 씨는 듀드선의 성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왜 그런 아이들 있잖아요. 언제나 웃고 다니는 남자아이요. 듀드선이 딱 그렇습니다."

듀드선은 언제나 꼬리를 흔들며 기분 좋은 하루를 살아가는 긍정적인 댕댕이입니다. 하지만 24시간 흔들리던 녀석의 꼬리도 주춤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웨스턴 씨의 트럭 앞에 서는 순간이죠.

"나쁜 기억이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낯설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듀드선은 차에 타지 않으려고 해요."

웨스턴 씨는 듀드선을 데리고 다양한 곳을 함께 여행하고 싶었지만, 듀드선은 트럭 앞에만 서면 꼬리와 다리가 뻣뻣하게 굳었습니다.

그러나 웨스턴 씨는 듀드선을 트럭에 억지로 태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듀드선을 달래 보기도 하고, 간식으로 유인하기도 하였으나 듀드선은 멀찌감치 물러나 그를 지켜볼 뿐이었죠.

온갖 방법을 다 시도하던 그는 네 발로 바닥에 엎드린 다음 차 안으로 직접 뛰어 들어가는 시늉까지 선보였습니다.

"직접 보여주는 건 어떨까 싶어 해본 행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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