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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29

개도 나이가 들면 성격 바뀐다?. [노트펫] 보통 보호자들은 반려견이 노령에 들어서면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성격도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더콜리 개가 나이 들수록 활동성과 호기심이 줄면서 성격도 바뀐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NBC뉴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 연구진은 이날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개가 늙을수록 개의 성격도 변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오스트리아 클레버 도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 보더콜리 217마리를 대상으로 빈(Vienna) 개 성격시험을 실시해서, 개들의 성격을 평가했다. 연구를 시작할 당시 개들의 연령은 생후 6개월부터 15세까지였다. 4년 후 연구진은 생존한 개 37마리에게 성격 평가를 다시 실시했다. 또 탐험 검사, 좌절 검사, 신.. 2020. 10. 17.
보호자가 체포되자 애원하는 댕댕이 '제가 보호자예요!' 지난밤, 거리를 순찰하던 도미니카 공화국 경찰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어기고 돌아다니던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남성의 손에 수갑을 채운 순간 가슴 아픈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그의 가족이 달려와 경찰의 바지를 붙잡고 매달린 것이죠. 가족의 정체는 바로 함께 산책 중이었던 남성의 반려견이었습니다. 경찰은 매달리는 개를 애써 외면하고 남성을 경찰서로 호송했지만, 개는 끙끙거리며 경찰서 입구까지 졸졸 따라왔습니다. 사실, 경찰은 처음부터 남성을 진지하게 체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단지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데려온 것인데요. dailyfeed.kr/334c10e/160273336324 보호자가 체포되자 애원하는 댕댕이 '제가 보호자예요!' 지난밤, 거리를 순찰.. 2020. 10. 16.
엄마에게 혼나는 꼬마 주인 끝까지 지켜준 리트리버.... [노트펫] 꼬마 주인이 엄마에게 야단을 맞고 대성통곡을 하자 리트리버는 헐레벌떡 달려와 꼭 껴안아줬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엄마에게 혼이 나 우는 꼬마 주인을 끝까지 지켜준 골든 리트리버 '해리'를 소개했다. 중국 쉬저우시에 거주 중인 신 씨는 최근 2살 된 딸아이 유유를 위한 보습 크림을 구매했다. 포장도 뜯지 않은 크림을 잠시 거실에 두고 점심을 준비하러 간 사이, 유유는 크림 통 포장을 뜯어서 가지고 놀았다. 뒤늦게 크림이 절반 이상 사라진 것을 확인한 신 씨는 극도로 화가 나 훈육에 나섰다. 신 씨가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자 강아지 해리가 달려왔다. 녀석은 유유의 옆에 딱 붙어 눈치를 봤다. dailyfeed.kr/334c10e/160265852903 엄마에게 혼나는 .. 2020. 10. 14.
퍼그와 불독, “한번 키워보면 다음에 또 키운다” 반려인에게 있어 반려동물 건강은 그 무엇보다도 최대 관심사다. 건강한 원료를 사용해 만든 사료 선택은 물론, 정기적인 건강 검진까지. 그래서 헬스케어가 으뜸이다. 하지만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음에도 꾸준히 인기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두개골 길이(스컬)에 비해 코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길이(머즐)가 짧은 단두종(brachycephalic, 短頭種)이 그 주인공이다. 퍼그, 프렌치 불독, 잉글리시 불독 등이 유명하다. 페키니즈, 보스턴 테리어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넓게 보면 시추, 치와와, 요크셔 테리어, 차우차우 등도 여기에 속한다. 왜, 단두종이 인기인가? 이와 같은 흥미로운 사실을 뒷받침하는 논문이 등장했다.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 최근호에는 “단두종 강아지는 왜 건강상의 문제에..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