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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기본검사’라면서… 왜 이렇게 비싼가?

by 루플리&텔캄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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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동물 진료비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

때론 “폭리를 취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동물병원은 “진료비가 너무 낮다”고 주장한다.

동물들을 위해 ‘희생’하며 일한다고도 한다. 

서로 의견이 팽팽하다. 어느 한쪽 손을 들어주기엔 난감하다.

이에 진료비를 해부해보면 서로의 견해차를 줄여볼 수 있을까?(*편집자 주)

어떤 사고, 혹은 노화로 인한 질병들은 단순히 보호자 설명만 듣고 바로 치료하기는 어렵다.

관찰할 수 있는 증상은 30~50여 개이나, 그 증상과 관련 있는 병은 수백 가지다.

수의사 진료는 여러 비슷한 증상들을 감별하는 것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동물은 말이 통하지 않는, ‘비협조적’인 환자다. 

수많은 변수가 이들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수의사에게는 데이터(data)와 팩트(fact)가 중요하다.

데이터를 알아내는 데는 혈액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요검사, 이 네 가지가 가장 기본이다.

그냥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선 알 수 없는, 엄청난 정보가 그 속에 숨어 있는 것이다.

수도권 동물병원들은 이 네가지 검사로 대략 40~60만 원을 청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ailyfeed.kr/334c10e/160256082702

 

【진료비 아나토미】(4)’기본검사’라면서… 왜 이렇게 비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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